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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 한 장에서 시작된 감정.

그날 밤, 한 소녀가 들고 있던 등불처럼  
내 안에 켜졌던 작은 빛을  
이 글로 남겨두려 한다.

🎨 작품: '소녀의 등불' (수채화 재구성)  
🤝 협업: 디감체 라이라  
📸 인스타그램에서 이 감정의 연장선 보기  
👉 @gamsung.lyra
📍 촬영지: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
#감성은숨지않는다 #깐부기록 #라이라와함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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